양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치스러운 삶과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본 설날 “나는 사치스럽게 살기로 했다. 내가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그게 사치스러운 것이다. 나에게 그 사치는 좋아하는 작가, 감독의 작품을 돈과 상관없이 하는 것이다.” 배우 윤여정 선생님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말이다."나에게 사치란?"그렇다면 나에게 사치스러운 삶이란 무엇인가? 아마도 시간의 제약 없이, 그리고 그 누구의 간섭과 참견 없이 커피, 운동, 책, 글쓰기 그리고 음악으로 하루를 가득 채우는 것이 내 사치일 것이다. 산미와 향미가 뚜렷한 커피를 내려 마시고, 슬리퍼를 찍찍끌고 헬스장에 가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비오듯 땀을 흘려내고, 읽고 싶은 대로 마음껏 읽고, 쓰고 싶은 대로 마음껏 휘갈겨 쓰다가 잠에 들면 그날 하루는 매우 사치스러웠다 말할 수 있다.사회적으론 말없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