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스토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11화] 내가 새로 정의한 뉴욕의 색과 뉴욕으로부터의 컬러 테라피 뉴욕을 생각하면 여러가지 색이 떠오른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노란색인데 이는 택시 때문일 것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 늘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노란택시여서 내 뇌리에 “뉴욕=노란색” 이라는 공식이 박혀 있는 지도 모르겠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미술품을 잔뜩 보고선 엽서를 몇 장 사왔다. 미국이니 만큼 최대한 미국 스러운 엽서를 여러 장 사왔는데 그 중 하나가 앤디워홀의 “금빛 마릴린 먼로(Gold Marilyn Monroe)” 다. 이 엽서가 갖고 싶었던 이유는 앤디워홀의 작품이라는 것과,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마릴린 먼로가 그려져 있다는 점 그리고 “노란색” 이 가득했다는 점이다. 나는 노란색이 주는 따뜻함이 좋다.반면 노란색과 반대로 차가움을 주는 회색이 떠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