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끼지 마세요 숫자 1(처음)은 설렘과 기대를 의미한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게 마련이다. 좋은 경험이었든 나쁜 경험이었든 처음은 설렘과 기대로 다가온다. 결혼을 해서 낳는 ‘첫 아이’에 대한 설렘, 아들일까 딸일까 하는 기대감이 있듯이 숫자 1(처음)은 우리를 흥분하게 하는 숫자이다. 첫 사랑, 첫 눈의 의미도 그래서 설렘이고 기대로 꽉 차있는 것이다. (김정겸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칼럼 발췌)나에게도 그 무엇이 되었든 ‘처음’ 겪는 일이나 ‘처음’ 가지게 되는 것들은 기억에서 오래 잊히지 않고 인상깊게 남는다. 작년에 내가 처음 가지게 된 것이 있다. 바로 나의 자가용이다. 운전은 계속 해왔으나 그동안 내 명의의 차를 가져본 적이 없다. 그런데 바로 작년, 내 명의의 첫 차를 가지게 되었다. 그간 직장생활 하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