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이상 문송하지 않습니다만 나는 문과다. 학창시절 수학을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고 무엇보다 사회과 과목을 좋아했으며 물리라면 치를 떨었다. 그래서 나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문과로 진로를 택했고, 이과는 내 인생에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대입을 거쳐 나는 인문학도가 되었고 취향에 맞게 문학, 철학책을 참 많이 읽었다. 그렇게 나는 점점 수학과 담을 쌓기 시작했고 평생 수학과는 관련된 일을 하지 않을 줄 알았다. 아주 큰 오판의 시작이었다."취업을 준비하며 부딪힌 문과의 벽" 학생시절에는 문송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좋아하는 소설과 철학을 마음껏 편식하며 지내는 생활이 좋았다. 하지만 자존감이 무너지기 시작한 건 취업을 준비하면서 부터 였다. 4차혁명이 시작된 세상에서 문과인 내가 설 자리는 그리 .. 이전 1 다음